문장

라틴어 문장은 알려진 대로 어순이 자유롭다. 물론 전치사+명사, 명사+형용사, 과거분사+sum 등과 같이 고정적인 형태도 있으며, 기본적으로 S+O+V 형태인 경우가 많다.

어순이 자유롭고, 주어가 인칭 대명사 주어가 기본적으로 생략되기 때문에 문장의 중심이 되는 서술어를 먼저 찾으라는 조언이 많다. 대표적으로 성염이 『고전 라틴어』에서 제시한 문장 분석법이 있다. [성염, 고전 라틴어, 제7과 라틴어 문장과 그 분석]

과제

성염의 문장 분석 예시 그림 넣을 것.

문장을 해석하기 위해 또하나 알아둬야 할 점은 명사와 형용사, 동사의 명사, 형용사 형태 어미가 동일하고 문장에서도 비슷한 역할로 쓰일 수 있다는 것이다.

형용사가 명사로 사용될 수 있고, 명사 역시 관형적으로 사용될 수 있으며, 경우에 따라서는 부사어로 해석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경우도 있다.

상술했듯이 어순이 자유롭기 때문에 이 명사와 형용사들의 수식 관계와 문장성분을 파악하는 것이 어려울 수도 있다. 어떤 면에선 이들이 마치 동격인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.

그리고 이 모든 명사와 형용사의 변화는 성, 수, 격 일치가 따르므로 이것으로 관계가 정확한지 확인해야 한다.